의뢰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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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법무법인,
바로 의뢰인이 지인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곳이어야죠.

‘전체’에 대한,
17 건의 후기가 있습니다.
개인회생파산
재활병원 침대에서 시작한 상담

쓰러지고 나서 두 달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재활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데 휴대폰으로 문자가 계속 왔습니다. 왼손이 잘 움직이지 않아 화면을 넘기는 것도 오래 걸렸는데, 그 문자들은 전부 돈을 갚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어머니가 저 대신 몇 군데 전화를 돌리셨습니다. 통장에 보험금이 들어와 있다고 하니 대부분 그건 먼저 갚는 데 써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그 돈은 제 병원비였습니다. 한 달에 270만원씩 나가는 돈이었고 그게 없으면 재활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어머니가 전화기를 놓고 한참을 앉아 계셨습니다.여기서 상담할 때는 처음부터 종이를 펼쳐놓고 시작했습니다. 보험금이 언제 들어왔는지, 그 뒤로 어느 병원에 얼마가 나갔는지를 달마다 칸을 만들어 적어 나갔습니다. 영수증을 챙겨두셨느냐고 묻길래 어머니가 봉투째 가져온 걸 하나씩 맞춰봤습니다. 그러고는 앞으로 몇 달치가 더 남았는지까지 계산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이 돈이 그냥 남은 돈이 아니라는 걸 설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절차가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서류를 더 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팡이를 짚고 병원 복도를 한 바퀴 돌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일은 못 하지만 치료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그게 제일 큽니다.

2026-08-08
개인회생파산
부모님 병원비 영수증을 3년치 모았습니다

작년 겨울에 통장을 열어보고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 월급은 들어와 있는데 카드 결제일에 맞춰 다 빠져나가고 남는 게 없었습니다. 아버지 정기검진이 그 주였는데 그 돈을 어디서 빼야 하나 계산하고 있는 제가 좀 우스웠습니다.회생 상담을 두 군데 받았습니다. 두 곳 다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연금 받으시고 집도 있으시니 부양가족으로 안 잡힌다, 아이도 대학생이면 성인이라 안 된다. 그러면 저는 혼자 사는 사람으로 계산돼서 매달 백몇십만 원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돈을 낼 수 있으면 회생을 왜 하나 싶었습니다.여기서는 첫 상담 때 종이를 한 장 놓고 부모님 연금이 한 달에 얼마 들어오고 병원비로 얼마 나가는지를 저더러 직접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적다 보니 두 분 연금에서 실제로 생활에 쓰이는 돈이 얼마 안 된다는 게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진료비 납부확인서를 병원마다 몇 년치 떼 오라고, 제가 부모님께 보낸 이체 내역도 전부 뽑아 오라고 했습니다. 서류 모으는 데 한 달이 넘게 걸렸습니다.중간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담당자가 이 서류가 없으면 저는 그냥 혼자 사는 사람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이 계속 남았습니다. 결정문을 받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아이한테 등록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정해지니 다음 달 계획이 서더군요. 아직 3년이 남았지만 지금은 달력을 볼 수 있습니다.

2026-08-08
개인회생파산
손해배상이라 안 된다는 말만 세 번 들었습니다

급여명세서에 압류 항목이 찍혀 나온 날을 기억합니다. 회사 경리 담당자가 저를 따로 불러 서류를 보여줬습니다. 그때는 제가 무슨 일에 엮인 건지도 정확히 몰랐습니다.몇 해 전에 아는 언니 부탁으로 회사 이사에 이름만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소송이 되어 돌아왔고, 판결문에는 제 이름도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개인회생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손해배상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 사무실에서는 상담이 십 분 만에 끝났습니다. 안 되는 이유를 물어도 원래 그렇다는 말뿐이었습니다. 그쯤 되니 알아보는 것 자체를 그만둘까 싶었습니다.여기서는 제가 들고 간 판결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을 짚으면서, 여기에 제가 알면서 그랬다는 내용이 안 적혀 있다고 했습니다. 그 차이가 왜 중요한지를 종이에 적어가며 설명해 줬습니다. 된다 안 된다 장담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뭘 모아야 하는지를 목록으로 뽑아줬고, 저는 그걸 들고 예전 직장에 재직증명서를 떼러 갔습니다.압류는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멈췄습니다. 지금은 매달 정해진 돈을 넣고 있습니다.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끝이 정해져 있다는 게 다릅니다. 내 잘못이 아닌 일로 평생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던 때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2026-08-08
개인회생파산
증여 이유까지 물어봐 준 곳은 거기뿐이었어요

학습지 회원이 하나둘 그만두면서 월급이 반토막 났습니다. 여기저기서 급하게 카드론을 끌어다 막다 보니 어느새 갚아야 할 곳이 여러 곳으로 늘어 있었습니다. 카드값 돌려막기도 한계에 다다랐을 때가 되어서야 개인회생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문제는 반년 전 배우자에게 넘긴 예금이었습니다. 상담 갔던 곳마다 그 돈 때문에 청산가치가 올라가 회생이 어렵다는 말만 하고 상담을 끊었습니다. 왜 그 돈을 넘겼는지, 그때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어느 곳에서도 자세히 묻지 않았습니다. 그저 돈을 넘긴 사실 하나만 문제 삼는 느낌이었습니다.JLP 상담사님은 달랐습니다. 언제, 왜 그 돈을 보냈는지부터 차근차근 물으셨고, 8년 전 제 부업 실패로 생긴 빚을 남편이 대신 갚아준 이야기를 듣더니 그때 통장 이체 내역과 당시 갚았던 빚의 증빙까지 함께 찾아보자고 하셨습니다.그렇게 함께 찾은 자료 덕분에, 그 돈이 새로운 증여가 아니라 8년 전 빚을 갚은 것이라는 점을 법원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류 하나하나를 같이 뒤져봐 주신 그 시간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지금은 월 71만원씩 48번만 갚으면 끝나는 계획으로, 예전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2026-08-06
개인회생파산
제 몫이 아닌 빚까지 갚을 뻔했습니다

보정권고서를 받아 들고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아내 명의로 되어 있는 아파트 지분 절반을 제 재산으로 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혼 후 제 벌이로 산 것도 아닌데 왜 제 몫으로 잡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처음 갔던 사무실에서는 법원이 그렇게 요구하면 따르는 수밖에 없다고만 했습니다. 왜 그런지, 다르게 볼 방법은 없는지 묻고 싶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늘 비슷했고, 결국 원금에 가까운 금액을 갚는 변제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JLP에서는 배우자 명의 재산도 제가 형성이나 유지에 기여한 게 없다면 다르게 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소득 자료와 계좌 내역을 정리해 보자고 했고, 실제로 제 계좌에서 그 집을 사는 데 들어간 돈이 없다는 걸 하나씩 확인해 나갔습니다.기존 사건을 접고 다시 신청하는 과정이 번거롭긴 했지만, 서류가 하나씩 쌓일 때마다 이번엔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출한 자료를 법원이 어떻게 볼지 몰라 기다리는 동안에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지금은 개시결정을 받고 변제계획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매달 갚아야 할 금액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였고, 아내에게도 더 이상 미안한 마음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2026-08-06
개인회생파산
제 이름인데 제가 쓴 돈이 아니었어요

동생이 제 카드로 카드깡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금액이 꽤 불어나 있었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카드였으니 결국 제가 갚아야 하는 돈이라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처음 찾아간 곳에서는 카드깡은 예외가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왜 안 되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는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았고, 저는 그냥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상담을 몇 군데 더 다녀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비슷했습니다.JLP에서는 달랐습니다. 상담 자리에서 카드를 누가, 왜 썼는지부터 자세히 물었고, 제가 갖고 있던 문자와 계좌 내역을 하나하나 함께 살펴보며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주셨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문자메시지 하나까지 챙기는 걸 보면서, 이번에는 뭔가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결과가 나오기까지 몇 달이 걸렸고 그 사이 불안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진행 중간중간 지금 어느 단계인지, 다음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막막함은 훨씬 줄었습니다.지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만 성실히 변제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예전처럼 채무 전체에 짓눌리던 불안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제가 쓰지 않은 돈까지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걸 자료로 확인받은 경험이 저에게는 컸습니다.

2026-08-06
개인회생파산
서류보다 우리 상황을 먼저 물어봐 주셨어요

대환대출을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매달 갚아야 할 돈이 월급보다 훨씬 많아져 있었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이 상태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개인회생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다른 곳 몇 군데에 전화로 문의했을 때는 일단 서류부터 보내달라는 말이 먼저였습니다. 저희 집 사정이 변제금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나중에 설명해주겠다는 식이었고, 그 나중이 정확히 언제인지도 알 수 없어 불안한 마음만 점점 커졌습니다.법무법인 JLP는 첫 상담 때부터 배우자의 소득 활동 여부와 아이들 나이를 먼저 물었습니다. 배우자가 예전에 잠깐 일한 적이 있다는 것까지 말씀드렸더니, 그 부분이 나중에 법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짚어주셨습니다.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법원에서 부양가족 수를 줄이라는 보정권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도 당황하지 않고, 배우자의 통원 기록과 소득 없음 자료, 예전 근무 이력에 대한 설명까지 이미 준비해두었다고 차분히 안내해주셨습니다.그 자료들이 그대로 법원에 제출되었고, 저희 가족 구성 그대로 변제 계획이 인가됐습니다. 지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만 꾸준히 갚아나가면 된다는 사실이 이렇게 마음을 편하게 해줄 줄은 몰랐습니다.

2026-08-06
개인회생파산
공방 문 닫기 전에 마지막으로 걸어본 전화

공방 임대료가 두 달 밀리던 날, 재료상에도 결제일을 미뤄달라고 전화를 돌렸습니다. 수업 나오는 분들 앞에서는 태연한 척했지만 통장 잔고는 이미 바닥이었고, 다음 달 카드값 나갈 날짜만 자꾸 세어보게 됐습니다.몇 군데 법률사무소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다들 개인회생이 가능하다고는 했는데, 정작 제 소득을 어떻게 계산할 건지 물으면 서류부터 갖고 오라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저는 사업자 장부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없었거든요. 카드 단말기 매출, 계좌로 들어오는 수강료, 프리마켓에서 현금으로 받는 돈이 뒤섞여 있었고, 그걸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JLP에서는 상담 자리에서 그 세 갈래 돈을 각각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지 하나씩 짚어주었습니다. 프리마켓 판매분은 그날 팔았던 품목과 단가를 적어두면 소명자료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날부터 몇 달치 판매 기록과 계좌 내역을 다시 꺼내 정리했습니다. 서류 하나하나가 왜 필요한지 알고 나니 막막함이 조금씩 걷혔습니다.지금은 정해진 날짜에 변제금을 넣고 공방 문을 계속 열고 있습니다. 수강생들과 프리마켓 일정도 예전처럼 이어가고 있고, 매달 갚아야 할 돈의 크기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때와는 마음이 다릅니다.

2026-08-06
개인회생파산
세 번째는 안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당을 현금으로 받기 시작한 게 벌써 몇 년 전입니다. 통장이 다 묶이니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살다 보니 제가 일했다는 걸 보여줄 종이가 한 장도 없더군요.그전에 두 번 개인회생을 넣었다가 다 기각됐습니다. 법원에서 뭘 더 내라고 했는데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 건지 몰랐고, 물어보려고 하니 맡겼던 사무실이 없어져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아예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세 번째는 안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여기서 상담받을 때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 기각결정문을 가져오라고 하시더니 그걸 책상에 펴놓고 줄을 그어가며 이 항목이 안 채워져서 떨어진 거다, 이건 인력사무소에서 뗄 수 있다, 이건 소장님한테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고 하나씩 짚어주셨습니다. 두 번을 떨어지는 동안 아무도 저한테 그 얘기를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준비하는 동안은 솔직히 번거로웠습니다. 현장 사진도 찍어 보내고 출입기록도 떼고, 법원에서 또 뭘 내라고 할 때마다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뭘 왜 내는 건지는 알고 냈습니다. 지금은 매달 정해진 돈만 넣고 있습니다. 통장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된 게 제일 큽니다. 그전 두 번이 안 될 사건이어서 안 된 게 아니었다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2026-08-03
개인회생파산
두 번째 신청서를 앞에 두고 앉았던 날

절차가 폐지됐다는 결정문을 받은 날 회사 휴게실에서 봉투를 열었습니다. 3년 넘게 넣던 돈이 몇 달 밀렸다는 이유로 없던 일이 된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아내한테는 한 달 넘게 말을 못 했습니다.다시 신청할 수 있다는 얘기는 여기저기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도 뒤에 조건이 붙었습니다. 한 번 폐지된 이력이 있으니 이번엔 더 내야 할 거라고요. 왜 더 내야 하는지는 설명이 없었습니다. 그 말만 듣고 나오면 신청할 마음이 더 없어졌습니다.여기서는 제 종전 서류를 뽑아서 책상에 펼쳐놓고 시작했습니다. 3년 전 서류랑 지금 급여명세서를 나란히 놓고, 그때는 얼마를 벌었고 지금은 얼마인지, 그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를 줄 그어가며 짚었습니다. 아이 학원비 영수증까지 챙겨오라고 했을 때는 이런 것까지 필요한가 싶었는데, 나중에 그게 왜 필요했는지 알았습니다.압류 들어온다는 통지를 받고 며칠 잠을 못 잤습니다. 회사에 알려질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웠습니다. 신청하고 얼마 안 돼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밤에 잤습니다. 지금은 매달 정해진 날에 이체 하나 하고 삽니다. 액수는 전보다 줄었습니다. 또 폐지될까 봐 아직도 이체 확인을 두 번씩 합니다. 그래도 이번엔 끝이 보입니다.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