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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법무법인,
바로 의뢰인이 지인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곳이어야죠.

개인회생파산 아이를 안고 상담실 문을 열던 날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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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이 안 떨어져서 밤새 물수건만 갈아주던 날 아침에 독촉 문자가 또 날아왔습니다. 통장에는 양육수당 들어온 것 말고는 남는 돈이 없는데, 카드값이랑 대출 이자는 매달 불어나고 있었습니다. 아픈 애를 두고 어디 가서 일을 할 수도 없는데 숨이 턱 막혔습니다.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전화를 몇 군데 돌려봤지만 대답은 다 비슷했습니다. 아직 서른 줄인데 파산이 어떻게 되겠냐며, 편의점이라도 나가서 급여를 만든 다음에 회생을 하라고 했습니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해도 그건 사정이고 법원에서는 안 통한다는 말에 전화를 끊고 한참 울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너무 불안해하셔서 같이 수원 집에서 나와 JLP 상담실에 앉았습니다. 어머니는 젊은 애가 파산 신청했다가 괜히 기록만 남고 기각되는 거 아니냐고 계속 걱정하셨습니다. 그때 상담해 주시던 분이 종이를 한 장 꺼내서 법원이 보는 항목을 하나씩 적어 주셨습니다. 나이가 몇 살인지보다 아이 진료기록이랑 어린이집 대기 내역, 그리고 빌린 돈을 어디에 썼는지가 통장 내역으로 다 나오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차근차근 짚어 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안내받은 대로 아이 병원 영수증이랑 몇 년 치 계좌 내역을 하나씩 모았습니다. 중간에 보정 서류를 낼 때도 어떤 서류를 어디서 떼야 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아이를 돌보면서 동주민센터와 병원을 오가는 과정이 버겁지 않았습니다.


면책 결정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 어머니랑 처음으로 마음 놓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조금씩 적응하는 중이라, 아이 건강이 더 좋아지면 시간제 일자리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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